광양시 골약동은 2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개 프로그램(▲우드스푼난타 ▲댄스스포츠 ▲우드버닝 ▲생활수묵화 ▲가죽공예 ▲실용한자)을 신설해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수강생 모집(인터넷 70%, 방문 30%)을 했고, 모집정원은 지난해 135명보다 약 100여 명 증가한 230명이다.
현재 정원의 약 82%를 차지하는 190여 명이 접수를 마쳤다.
수강생 모집 결과 모집정원의 50% 미만 프로그램의 경우 자동 폐강되며 향후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거쳐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코자 한다.
박효근 골약동주민자치위원장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향후 정기적인 강사 간담회와 수강생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금 골약동장은 “프로그램 운영 시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이 더 나은 문화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골약동민 뿐만 아니라 광양시민이 더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