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존 취업지원과는 차별화된, 현장경험이 풍부한 6개 분야 12명의 멘토단을 구성하여 1:5(멘토:멘티)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 분야는 취업 희망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창업 ▲교육․생산 ▲홍보마케팅 ▲사무회계 6개 분야로, 현장 전문가인 멘토가 들려주는 실무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업 현장의 생생한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상담 3회 또는 대면 1회와 온라인상담 1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http://www.scwoman.kr)에서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여성들이 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좀 더 폭넓은 사회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경력관리 설계를 위한 여성일자리박람회, 직업교육훈련, 경력이음바우처, 경력채움 인턴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