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남부학술림과 협력해 ‘2023년 사방사업(계류보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계류보전사업은 계류(溪流)의 유속을 줄이고 토사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이다.
시는 집중호우 시 산지 계곡 급류로 인한 산림 경사지 침식과 토사유실 등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 옥룡면 추산리 산234-1번지 일원 서울대학교 학술림 0.16km 구간을 사업비 266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5월 말까지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이성재 선임주무관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및 사방사업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품질 높은 사방사업 추진을 통해 집중호우 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