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우혁)는 지난 22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회계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확정, 규약 변경(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마동민의 날’ 행사를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에 걸쳐 옥외 행사로 추진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중마동민의 날’은 지난 2015년에 지정돼 매년 5월 26일 전후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9회째로 개최될 예정으로 동민들의 기대가 크다.
윤우혁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중마동민의 날 옥외 행사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동민들을 위해 성대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마동의 큰 잔치인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오늘 총회는 중마동에 대한 추진 위원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중마동에서도 제9회 동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동민의 날 행사는 동민 모두가 웃고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큰 잔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25일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 참여하여 동민과 중마동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3월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중마동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깨끗한 중마동, 친절한 중마동, 음식이 맛있는 중마동’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