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22일 시전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23년 시전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회의를 열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마을복지계획에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부 전화확인 ▲우리마을 에너지 착한가게 조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사업 등이 논의됐다.
논의된 사업은 마을복지추진단과 함께 마을회의를 통해 이달 중 최종 결정하고 3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마을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마을복지계획 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