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농업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을 목표로 추진되며, 올해 사업은 ▲첨단농업기술 ▲지역자원 발굴 ▲신소득 작물보급 육성 등 5개 분야 46개 사업(105개소)으로 총 사업비 30억 23백만원이 투입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 추진에 앞서 대상 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홍보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았다. 1차 서류 검토와 2차 대상지 현장조사 후 심의회를 통해 새기술보급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농업인 등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월 중순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시범요인에 따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성과가 있는 부분은 확대 보급하고 문제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수립하는 평가회를 실시해 사업에 반영,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통한 농축산물 브랜드화, 6차 융복합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화로 농업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