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은 8일(수) 복지기동대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동 단위로 구성된 민관협동의 복지 인적 안전망이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 대원(12명) 위촉장 전수 ▲2023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안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방법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방향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올해 기동대 인원을 기존 7명에서 19명으로 대폭 늘리고(12명 증), 생활불편 개선서비스 지원액을 가구당 100만원에서 150만으로 상향 지원하며,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는 생활안정 지원금도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되는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원은 “최근 봉사단체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기동대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인적 안전망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동하는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이번에 신규 위촉되신 전문가분들에게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영동 복지기동대는 자원봉사단체 회원, 설비기술 전문가,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난 1월 12명의 신규 대원을 추가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