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호)는 지난 15일(수)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보궐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2022년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결과와 자원 연계 실적 보고를 통해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2023년 신규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
특히, 제9기 광영동 협의체 위원으로 강길순 해피아이어린이집 원장, 문미정 효정노인복지센터 센터장, 최여순 광양시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 등 3명이 보궐로 위촉됐다.
또한, 지난 7일(화) 광영동 21개 사회단체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한 후원금(2,430만 원)에 대해 지역주민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영동 협의체는 올해 ▲밑반찬 지원사업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행복 담은 스마일 가족사진 ▲함께 하는 시네마 천국 ▲ 다정다감 가족 愛 희망여행 등 총 5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필요한 재원 2,424만원은 지역사회 내 민간후원 자원 연계로 이미 확보했다.
김재호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했음에도 밑반찬 지원사업과 반려화분 나눔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이번에 새로 위촉되신 위원님들께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광영동 주민의 복지수준은 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결정되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