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29일 문요한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라는 주제로 광양시민들의 심리적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작가가 강연을 맡았다.
문 작가는 자기돌봄의 언어와 자기 친절의 대화로 자신과의 소통과 위로를 하는 법을 전했으며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에서도 참여자들의 질문이 이어져 열띤 호응 속에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강연들 듣고 타인에게 친절하듯 나도 나에게 더 친절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강연을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은희경 작가 북콘서트, 창작시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