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오는 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광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2023. 광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관광안내소, 숙박, 음식점 등 광양 관광 정보를 담고 있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의 위치기반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여행이벤트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털사이트에서 ‘광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스탬프 투어를 실행하며 지정 관광지를 여행하면 된다.
지정 관광지는 총 17개소로 지정 관광지에 접근하면 GPS(위치기반)와 연동돼 자동으로 해당 관광지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지정 관광지 중 4개소를 선택해 투어하고 4개소 완주인증서를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스탬프 투어 코너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정 관광지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동백나무숲 △매천황현생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광양향교 △마로산성 △인서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와인동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묘도휴게소) △해오름육교 △김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문화관광홈페이지 관광안내 코너의 스탬프 투어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즐겁게 여행하고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지정 관광지에 접근했을 때 자동으로 완주인증서가 발급돼 성취의 기쁨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손안의 스마트폰과 함께 광양의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한 광양 봄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관광안내소, 구경구미, 숙박, 음식점, 농촌체험, 전통시장,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과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한 대중교통,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목적지 안내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손안의 여행 길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