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4월 7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의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다양한 보건의료사업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으로는 ▲건강생활 실천 걷기 ▲금연, 절주, 비만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아토피ㆍ천식질환 예방 및 국가 암 검진 ▲우울 불안 및 심리지원 안내 ▲자살예방 홍보 ▲치매인식 개선 ▲감염병 예방관리 홍보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 날을 계기로 보건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군민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 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운영, 65세 이상 군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결핵 고위험군 대상 무료 이동검진, 읍면 통합 순회진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