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재)는 지난 7일 외동경로당을 시작으로 ‘YOUNG YOUNG 건강배달부’ 운영의 힘찬 출발을 열었다.
‘YOUNG YOUNG 건강배달부’ 사업은 ’23년 월호동 마을복지계획 ‘함께하는 나눔, 함께누릴 행복월호’의 일환으로, 올 12월까지 9개월간 관내 11개 경로당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치매예방 교육 및 인지프로그램(화투퍼즐, 치매예방체조 등) 활동 △건강체크(체지방측정, 혈압 및 혈당측정 등) 및 상담 △파스 등 홍보물품 제공 △보건복지서비스(긴급복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 △마을소식 제공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동경로당 이말열 노인회장은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치매예방수칙 및 건강체크 등 건강관리 방법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박정환 월호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천9백만 원의 연합모금 사업비로 △사랑도(島) 나눔도島 행복가득 나눔냉장고 ▲건강드림 행복찬(饌) 지원사업 ▲꿈나무 희망트레인 ▲쿨한 여름나기 핫한 겨울나기 등 5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