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회원시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리활동 프로그램인 ‘꿈을 요리하는 꼬마 요리사’를 운영한다.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채소와 친구해요’라는 주제로 만 1~2세는 감자·당근·오이를 넣어 만든 샐러드를 우리쌀 뻥튀기 과자에 발라 먹는 ‘채소 샌드 만들기’, 만 3~5세는 여러 가지 채소를 섞어 만든 주먹밥과 상추를 함께 싸서 먹는 ‘주먹밥 상추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영주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요리활동으로 아이들이 채소와 조금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편식예방 및 식습관 교정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에 개소하여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 지도를 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나는 양치대장!, 엄마랑 요리쿡! 조리쿡!, 아침밥을 먹어요! 캠페인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