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는 지난 12일 회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만나 반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식재료로 돼지주물럭, 멸치볶음 등 6가지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1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했다.
남은 밑반찬은 어려운 이웃 누구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중물냉장고에 비치했다.
부녀회는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8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할 예정이다.
최순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반찬을 전달 받은 이웃들의 감사 표시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덕연동을 만들어 가는 데 앞으로도 부녀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 새마을부녀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원봉사, 김장김치 및 고추장 나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