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13일 제59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은희경 작가 북콘서트’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진행한 이번 북콘서트 행사는 은희경 작가 북 토크와 클래식 음악 공연이 함께 했으며, 질의응답과 사인회 등 시민 참여 시간도 마련됐다.
은희경 작가는 북콘서트에서 자신의 작품세계와 신작「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소개하며 문학의 쓸모, 슬기로운 문학 독서, 문학을 통한 자기 이해까지 ‘사람을 읽는 문학의 힘’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은희경 작가를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제동 힐링 토크 강연과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