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재열)는 어린이·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2일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아동에 건강영양식과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시전동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지원 사업비로 고기선물세트 20개 및 운동화 22켤레 26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5월 가정의 달에 가족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와 한부모가정 아동 22세대로,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송재열 위원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독거 어르신들이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선사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언제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시전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지원 △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살피는 등 동네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