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상반기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운영 실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각 5강씩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이순신도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작은도서관 관계자 중심으로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는 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상반기는 프로그램은 ▲17일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박소희 강사) ▲24일 ‘독서 동아리 운영’(김은하 강사) ▲31일 ‘도서관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이은주 강사) ▲6월 7일 ‘책보따리&이야기 보따리(책놀이 모둠활동)’(황수경 강사) ▲6월 14일 ‘도서관 북큐레이션’ (김미정 강사) 등이다.
시는 모든 강의를 이수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여수시립도서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에 우대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659-2864)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내 작은도서관 관계자 및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직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