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임성재)는 지난 31일 토지면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며 매년 구례군으로부터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추천받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가구는 저소득 6인 다문화 가정으로 좁은 주거환경으로 인해서 성별이 다른 세 명의 아이들의 공부방뿐만 아니라 생활공간이 충분치 않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난 9일부터 약 한달 동안 추진하였다.
구례군의 협조를 받아 낡은 석면 슬레이트 창고철거 및 기초공사가 이루어 졌고, 농어촌공사 및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창고자리에 조립식 주택을 건설하였으며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를 선물하였다.
한편, 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수질관리 및 농지은행 사업뿐만 아니라 농어촌 일손 돕기, 행복한 진짓상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하여 어려운 농업인 및 주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담당자: 농어촌공사 구례지사 정용진(061-780-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