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OCI 광양공장이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용 보행기 50대(1,000만원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을 통해 태인동사무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노인용 보행기는 태인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보행기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이동하거나 간단한 물품을 운반하는 데 사용하는 등 필수 품목으로 사용되고 있다.
표상희 ㈜OCI 광양 공장장은 “재작년 진행했던 보행기 지원사업이 호응도가 좋아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어, “태인동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주)OCI 광양공장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