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2회차에 걸쳐 신규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자세를 확립하고 이론과 다양한 실습을 통해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 ▲‘스스로 찾는 공직가치’ ▲동료와 정서적인 유대감을 강화하는 ‘보이는 라디오’ ▲시장님과 신규 공직자 간 소통하는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 등 공직 역량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님과 토크 콘서트’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신규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신조어 퀴즈, 밸런스 게임 등 세대 간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 자리에 있는 신규 직원들은 앞으로 광양시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다”며 “앞으로 이 지역을 기초부터 디자인하게 될 신규 직원들에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존재 가치는 시민과 국민”이라며 “시민을 소중하게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는 직원에게 “본질에 집중하고 관조적인 입장으로 상황을 보며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우리 MZ세대 공무원들이 정의감과 패기, 당당함을 가지고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생활해 주기를 바란다”며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광양시는 신규 공직자의 새로운 공직 역량 발굴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신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