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5일부터 제223회 정례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27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 등 3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진행된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결산·예비비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주요 안건으로는 쌀 가격보장 및 수급안정대책 촉구 건의안, 여수·순천 10·19사건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이 있다.
이밖에 △여수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안 △여수시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도 처리 예정이다.
23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규 의장은 “시정 질문을 통해 현안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