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20일(화) 성인문화강좌 「소.확.행」 4강 ‘유리공예로 도어벨 만들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이 돌고래, 꽃, 달 등 미리 준비된 도안을 고르고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색깔의 유리를 직접 커팅하면서 도어벨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유리의 질감을 느껴가며 자리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소소한 행복의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다루기 힘든 유리를 직접 만지고 자르면서 잠시 일상을 잊고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평소 경험하지 못한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화강좌 「소확행」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작은 소품들을 직접 만들면서 창작의 기쁨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 하반기에도 월 1회(단, 7, 8월은 제외)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 용강도서관팀(☎797-386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