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드론산업육성과 인력양성을 위해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드론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 교육’에 선발된 교육생은 관내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화장동 드론세상과 미평동 여수드론교육원 중 선택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의 70%를 지원하며 자격 종류는 1종(25kg이상) 7명, 2종(7kg ~25kg) 10명, 3종(2kg ~ 7kg) 10명 등 총 27명으로, 거주기간과 연령, 참여의지를 반영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자로 만 14세 이상이어야 한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며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정보과(659-5258~5259)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http://yeos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며, “4차산업시대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