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3일 광양읍 용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중 칠성초등학교 등 4회에 걸쳐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이용, 목재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광양시 휴양림과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팸플릿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목재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목재 이용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전환을 위한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하기 때문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며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