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향토음식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향토음식해설사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해 6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향토음식해설사 자격 과정으로 수료자 61명 중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55명 모두 향토음식해설사 자격증(민간)을 취득했다.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토음식 가치에 대해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과 더 많은 연구를 하고 싶으신 수료생들께서 우리음식연구회에 참여해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생들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광양시 향토음식을 사랑하는 인적자원을 발굴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향토음식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