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인동은 19일 태인동 소재 기업인 ㈜혜성티앤시(대표 김영조)가 태인동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귀감이 되고 있다.
경로위안잔치는 태인동민 경로위안 행사의 일환으로 어르신 50여 명을 중마동의 한 식당으로 초청해 돼지갈비 등을 푸짐하게 대접했다.
행사를 주관한 혜성티앤시의 김영조 대표는 회사 이윤의 지역 환원 차원에서 2008년 궁기마을을 시작으로 마을별로 노인들을 초청해 여름철 삼계탕을 비롯한 계절 음식 등을 꾸준히 대접하는 등 각박한 사회 현실과 대비되는 선행을 베풀어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영조 대표는 “경로효친사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행사에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희수 태인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경로위안 잔치를 정성껏 준비해 준 혜성티앤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혜성티앤시는 태인동에 소재한 환경 관련 서비스업, 일반화물자동차 운송업 등에 종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노사 소통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