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진남새마을금고가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지역 내 어르신께 보양식 지원 사업을 펼치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남새마을금고가 광림동 소재 경로당 12개소에 200만 원 상당의 삼계닭 52마리와 수박 17통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이준평 이사장은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든든히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종인 광림동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지역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함께 ‘행복한 광림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