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독거어르신 건강영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소불고기와 도라지무침, 멸치조림, 배추물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명중곤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에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협의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명호남 대교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교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독거노인 건강영양식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메뉴 선정부터 조리까지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영양식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