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회장 박정완·여성회장 이수진)가 지난 21일 여수시립요양병원 후원으로 광림동 어르신 100여명에 영양제 투여 의료봉사를 펼쳤다.
광림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는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진 9명을 포함해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임원진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광림동 100여명의 어르신은 마을 통장, 자녀, 이웃들의 도움으로 광림경로당을 방문해 1시간가량 영양제 주사를 맞고 귀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박정완 회장은 “매월 1회 지역 내 어르신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봉사를 거듭할수록 에너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여수시립요양병원 기문종 사무국장은 “영양제를 맞고 활력을 찾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광림동 정종인 동장은 “어른신들에게 추석 전 무엇보다 큰 선물”이라며 “궂은 날씨에도 봉사해주신 바르게협의회 회원과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회답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올해 초부터 여수시립요양병원 후원으로 매월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의료봉사활동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