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9일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이 커뮤니티센터 자원봉사 나눔터에 모여서 직접 구워 만든 빵 3박스(150개)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직접 전달하는 ‘감사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제104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해준 중마동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여 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중마동장이 직접 방문해 음료와 함께 전달했다.
김수근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장은 “중마동 꿈나무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빵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3일에는 중마시장 「맛있는 채소」 김정화, 조오환 대표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라며 고구마(10kg) 13박스를 후원했다. 김정화 대표는 매년 주기적으로 어려운 중마동민을 위해 쌀, 고구마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어려운 가정에 온정을 베풀어주신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봉사단과 ‘맛있는 채소’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해 따스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