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9일 광양청년꿈터 카페 쉼표에서 개최한 「카페 연계 브런치 인문학 특강」을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커피비평가협회 협회장이자 「커피 인문학」의 저자인 박영순 작가를 초청해 ‘테이스팅과 함께하는 커피 인문학’을 주제로 운영됐다.
강연을 수강한 한 참여자는 “새로운 장소에서 도서관 강연을 듣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특색 있는 인문학 특강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