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22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 직원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등 20명은 이른 새벽부터 손수 고추장을 정성껏 만들어 경로당 6개소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게 전달했다.
전봉권 새마을협의회장은“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내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매년 ▲시내버스 정류장과 마을 경로당 등 취약지역 청결활동, ▲고추장 및 김장 나눔 행사, ▲환경보호를 위한 재활용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