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2023년 제4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위원장 임동호)는 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 현황 보고, 광양노인복지관 이용 세칙 제정, 2024년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올해 각각 38과목과 18과목을 개설해 12월 22일까지 문화대학을 운영한다. 문화대학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에도 1월부터 12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46주간 운영될 예정으로,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았다.
올해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으로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 합창단’이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제조경연대회에서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 문화대학 어르신들이 참여해 최우수상, 금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광양노인복지관 이용 세칙 제정과 회원카드 재발급 수수료 징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도 복지관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올해도 운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안건들을 심의하고 복지관 운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고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광양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문화대학은 오는 22일 종강하며,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작품 전시회(12. 11.~12. 22.)와 작품발표회(12. 20.)에서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