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6일 어린이 동극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이 어린이와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동극 공연은 매회 100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 등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공연을 주관한 ‘보금자리’는 동화연극 자원봉사 동아리로 희망도서관 개관 이래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성 극단 못지않은 실력으로 어린이 가족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한편, 이번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공연 일정을 마무리한 어린이 동극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2024년 3월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