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업고등학교 선생님과 재학생 20여명은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충무동 소외계층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후원품(백미 20kg 25포, 생활용품 25세트)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충무동 주거 취약계층에 LED 교체 봉사활동에 이은 것으로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연말까지 후원 릴레이를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서영민 선생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이웃들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충현 충무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여수공업고등학교 선생님과 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주변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공업고등학교는 매년 충무동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후원물품 전달 및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