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이 19일 운영한 희망문화놀이터 ‘빛의 마술, 라이트 드로잉’을 끝으로 2023년 희망문화놀이터 운영을 마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희망문화놀이터’를 기획해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과학마술쇼, 코믹풍선쇼, 블랙라이트인형극, 독서권장인형극, 솜사탕쇼, 희망별빛영화제 등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손수건 마술, 불 마술, 날아다니는 탁자 등 마술쇼로 시작했다. 이어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드로잉을 함께 배워보고 각자 마술사가 되어 친구들 앞에서 짧은 공연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2024년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겠다”며 “새해에도 희망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