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동장 조동수)은 지난 19일 봉사단체 3곳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봉사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단체는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회장 박효정),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김재정), 광양만로타리클럽(회장 최춘호)이며, 평소 각종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나눔문화 확산 이바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효정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봉사활동은 단체 단독으로 추진했을 때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마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클럽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면 지역 어르신 댁의 집수리를 했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중마동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최춘호 광양만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하겠다”며 “깨끗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단체별 청소 구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단체들과 함께 환경 캠페인도 펼치겠다”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협약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에 참여한 봉사단체의 재능과 봉사 분야가 다른 만큼 효과적인 자원배분 등을 통해 내실있는 봉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