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18일 음악동아리 ‘비타민’(대표 원영태)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0개(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음악동아리 비타민(대표 원영태) 회원(15명)들은 시민 휴식 공간에서 지속적인 음악봉사 활동은 물론 매년 2회에 걸쳐 지금까지 5년째 지역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이다.
원영태 대표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한 끼 해소를 위해 고민하다가 라면을 후원물품으로 결정했다”며 “매년 회원들과 함께 음악봉사와 지역을 위한 후원을 함께 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전달해 달라”고 덧붙였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연말을 맞아서 음악동아리 비타민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씩 지역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도 늘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신 음악동아리 비타민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한 손 보탬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지 매번 느끼고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