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채화협회는 지난 16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창립전을 열고 축하선물 기증 등 나눔을 펼쳤다.
이날 나눔은 광림동주민센터에 백미 250kg(백미 20kg 2포, 백미 10kg 21포)을, 동행주간보호센터에는 수채화작품 10점과 백미 40kg을 기증했다.
여수 수채화협회 권진용 회장은 “창립 전에 받은 쌀 화환 등을 모아 연말 이웃돕기에 후원하기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이제 출발한 여수 수채화협회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창립전시회를 축하드리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며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 수채화협회는 요양원이나 보호시설 등 정서적 미술치유를 원하는 단체에 미술작품을 무료 렌탈하는 봉사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