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중부교회(목사 고병국)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22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5포와 이불 25채를 충무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이날 봉사단은 후원품 전달과 함께 충무동 주거 취약계층 4세대를 대상으로 LED 교체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여수중부교회 고병국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소외계층 20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소나무재가노인센터, 삼혜원, 담쟁이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충현 충무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중부교회에 감사드리며 관내의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이런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중부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위문품 후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LED 교체 지원 등 꾸준히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