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는 28일 읍사무소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280만원 상당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지정 기탁했다.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율촌·해룡산단 지역 내 180여 개 기업이 모인 단체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해마다 지역 주민들에게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오용 회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후원을 하고 있지만 이번 동절기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해소는 물론 취약계층에 골고루 혜택이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식료품을 준비했다”며 “우리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연말을 맞아서 율촌·해룡산단협의회의 정성 어린 꾸러미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 될 것이다”며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참치, 햄 꾸러미 등 식료품을 선뜻 지원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꾸준히 지역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도 늘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신 율촌·해룡산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