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국·소장이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장은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아래와 같이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안내 ▲2022년 12월 자동차세 납부 홍보 ▲희망2023나눔캠페인 추진 ▲가뭄대책 본부 운영 및 수돗물 절약 홍보 ▲가을철 산불 예방 철저 |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추진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 10% 할인판매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홍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 홍보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용 |
정인화 시장은 “전남 지역의 가뭄 장기화로 댐 저수율이 낮을 정도로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며, “시민이 물 부족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물 절약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대책 마련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며,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초기 진압에 신속히 나서는 등 산불 방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