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와 여천라이온스 클럽(회장 오세정)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취약계층에 맞춤형꾸러미를 지원했다.
앞서 두 단체는 소외된 중증장애인 가구와 한부모 가족 등 13세대를 선정, 가구별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물품을 결정했으며 꾸러미는 영양제, 여름이불, 운동화 교환권, 선풍기, 생필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여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여천라이온스 클럽 오세정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 소외 계층에 소라면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따뜻한 소라면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연합모금활동을 통해 5,100여만 원을 마련, 올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5개 사업,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5개 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