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새마을회는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해 묘도동 해안가 일대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수시 27개 읍면동 새마을회원과 주민,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은 묘도동 도독 마을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새마을회 이동근 회장은 “바다의 날은 해양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솔선해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묘도동 서정수 동장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미관 훼손과 냄새 등 민원이 많다”며, “애써 주신 여수시 새마을회원과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