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후림)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행복천사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천사 착한가게’는 매월 1만원 이상 정기 후원을 약속한 가게로 ▲해광사(대표 박재이) ▲국동주유소GS(대표 장정옥) ▲(주)한려이엔지(대표 박문수) ▲봉산화원(대표 박남희) 등은 몇 해 전부터 매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등록된 업체는 ▲잠수기5호점(대표 송민호) ▲내조국신월본점(대표 김명진) ▲산아래황칠음식전문점(대표 주창권) ▲약수닭집(대표 김정희) ▲유명횟집(대표 배성아) ▲미가(대표 김윤택)▲소망커텐지업사(대표 김영예) ▲서울건업(대표 김선자)▲여수장터(대표 박힘찬) ▲한일종합상사(대표 문재영) ▲고향집뚝배기(대표 김영미) 등 11개 사업장이다.
협의체 오후림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천사 착한가게 홍보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여복례 국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언제라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7개 업체를 발굴했으며, 기부금은 전액 국동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