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이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108동 인근에서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화양면이 주최하고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복장터는 건강하고 신선한 화양면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화양면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제철 옥수수와 단호박, 블루베리 등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행사를 준비한 황보원 화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장터를 재차 마련하게 되었다”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작년에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화양면 농특산물을 사고 싶었는데 도심으로 찾아와주니 정말 좋았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김수연 화양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화양면 농특산물이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