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르네상스 삼산면 실천본부가 지난 19일 서도리 청년회․이장협의회 등 40여 명과 이금포 피서지에서 해양 생태계와 경관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과 연계해 주민 스스로 청정 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 참여자들은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나웅진 삼산면 르네상스 실천본부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려면 주민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구 등을 바다에 버리지 않는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해양환경 보전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이강 삼산면장은 “해양환경 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들과 르네상스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연생태계의 보고인 삼산면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