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술관(대표 서봉희)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쌍봉동 소재 안산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은 ‘대왕 문어의 꿈’을 주제로 25일부터 매주 1회씩 총 7회 간 지역아동센터와 미술관에서 번갈아 진행된다.
특히 음악과 미술, 심리 등 복합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표출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봉희 대표는 “학업을 비롯한 각종 스트레스는 어린이 성장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미친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여름방학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