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5회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으로 ‘굿으로! 비우GO! 흥으로! 즐기G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을 위해 지나간 일의 아픔을 씻고 다가오는 2023년의 좋은 기운을 받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공연은 ▲신민요-흥겨운 우리 고흥 ▲사물놀이 ▲기악합주 ▲버꾸춤 ▲남도잡가-육자백이 ▲흥타령 ▲퓨전 항아리 ▲추억 ▲진도 씻김굿 등 다양한 국악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고흥군 전속예술단(총감독 이원표, 지도자 박정아) 15명과 무형문화재 제72호 김오현 등 6명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악인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1인당 1,000원이며 각 읍·면사무소나 공연 당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2022년을 송별하고 희망찬 2023년을 군민과 함께 누리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많은 군민이 우리 고흥 국악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