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면(면장 박기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점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옥희)를 주축으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와 배추 500포기를 준비해 추진했다.
김장 담그기는 3일간 직접 배추를 절이고, 정성껏 양념을 만들어 김장김치 250통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마을경로당 49개소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점암면새마을부녀회 강옥희 회장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종 점암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변의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